퍼스트 클래스 트래블러 참여했습니다.


5월 말에 3박4일 일본여행 계획 중에  트로이아르케 에서 큰 이벤트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혼자 여행이고 참여자가 많을 것 같아 트래블러로 뽑힐꺼라 기대 안했는데 반가운 문자 한통을 받았습니다.


'여행을 떠나요'

캠페인에 선정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여행 2주전 쯤 트래블 키트를 배송 받았고 바로 사용하고 싶었지만 여행날까지 고이 간직했습니다.


H 타입으로 선택해서
1.  P.I.T 클렌징 밀크
2. 스킨 컴플렉스 포뮬러
3. 모이스처 라이징 포뮬러 앰플
4. AGT 하이드로 에센스
5. 에너지 크림
6. 인텐스 UV 프로텍터 크림
7. 에스테틱 비비 H 포뮬러

를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용량은 50 ml 이하라 기내 지퍼백에 넣어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제공해 준 제품 중 클렌징 밀크, UV 프로텍터 크림, BB 크림은 처음 사용한 제품입니다.

클렌징 밀크는 부드럽게 롤링하면 자극없이 진한 메이크업도 지워지고 물세안하면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모이스처라이징 앰플을 스킨 컴플렉스 포뮬러에 믹스하여 사용하는데 본품은 분사력이 좋지만 휴대용은 분사력이 약해 손바닥에 필요한 만큼 분사 후 스킨바르듯 두드리며 바르면 피부가 촉촉하고 수분감을 더 주고 싶으면 여러차례 분사후 흡수시켜 주면 됩니다. 여행 중엔 더위와 습도가 높아 2번정도 분사 후 흡수시켜 다음 제품을 발랐습니다.

하이드로 에센스는 수분 젤 느낌의 제형입니다. 오전 메이크업전에 많은 양을 바르게 되면 색조 화장품이 밀리는 경우가 있어 조금만 바르고 흡수시켜 주고, 자기전에는 수분마스크 처럼 두껍게 바르고 잠들면 다음날 피부가 촉촉합니다.

에너지 크림은 예전에 사용해본적이 있으며, 리치한 질감이라 가을, 겨울철에 사용했었는데 이번여행에 덥고 습한 날씨에 사용했지만 무거운 사용감없이 소량만 발라도 발림성이 좋고 촉촉하여 전과 다른 사용감으로 만족도가 컸습니다.

UV 프로텍터 크림은 일반적인 썬크림에 비해 향도 순하고 발림성도 좋으며 백탁현상이 거의 없어 만족한 제품입니다.

마지막으로 BB 크림은 발림성은 좋으나 비비크림의 특유의 색상이 내 피부톤보다 다운 시켜 화사한 느낌이 없어 만족도가 떨어졌고 메이크업의 기능이 떨어져 제공 받은 제품 중 만족도가 가장 떨어졌습니다. 

3년 이상 트로이아르케를 사용했었고 전체 제품을 모두 사용해보지 않았으나 제가 써봤던 제품의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가격대가 있는 제품이라 항상 프로모션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트래블 키트를 사용할 수 있었고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앞으로 바램이 있다면 트래블 키트 제품을 선택할 수 있고, 포장 용기는 박스보다 기내 반입할 수 있게 지퍼백으로 제공해 주신다면 기내용 가방만 들고 가는 가벼운 여행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